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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물 관리 우수 지자체 선정

고양시, 물 관리 우수 지자체 선정
안홍필 기자  |  afc77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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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6.17  19:5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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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14일 환경의 날을 맞아 상수도 시설 확충사업으로 급수 보급률 확대와 누수복구공사, 노후관로교체공사 및 구제역 매몰지 시설 확충 등으로 주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 물 관리 분야에 대한 효율적 업무수행의 공을 인정받아 자치단체분야 우수자치단체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받았다.

올해는 쟁쟁한 지자체들을 제치고 고양시가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는 영예와 함께 개인분야에서도 수도시설과 업무추진 유공자로 고양시 시설7급 김환덕 직원이 선정되는 등 겹경사를 맞았다.

시는 그동안 도시개발의 확장 및 가속화로 인한 지하수 오염과 고갈로 식수난을 겪고 있는 상수도 미 보급 지역 및 취락지역 주민에게 상수도를 공급하고자 ‘미 급수지역 상수도 확충사업’ 1단계 2006년부터 2011년까지, 2단계는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완료계획을 목표로 시행 중이다.

총사업비 25,022백만 원 중 1단계사업을 2011년까지 15,130백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배수관로 106㎞를 시공 완료, 2단계사업으로 장항, 대화, 내유, 법곳, 가좌, 원당동 등 농촌지역 생활용수 보급일환으로 2013년 현재까지 2,000백만 원을 투입해 설계용역 및 관로매설을 추진했다.

특히, 2010년 말 구제역 발생으로 인한 매몰지 지역 주민들의 우기 불안감해소를 위해 ‘구제역 매몰지 지방 상수도 확충사업’을 추진, 국ㆍ도비 50억 원과 시비 12억 원 등 총 62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배수관로 35㎞를 매설하고 급수전(계량기) 1,150전을 설치했다. 이로써 3,500여 명에게 깨끗하고 안정적인 상수도를 신속하게 공급해 지하수 오염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급수 보급률도 99.23%로 향상됐다.

시 상하수도사업소 윤경한 소장은 수상소감으로 “한정된 예산과 열악한 환경 속에서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묵묵히 일하는 고양시 상하수도사업소 직원들에게 수상의 영광을 돌린다. 시민의 건강과 행복을 책임지는 물을 깨끗이 보전하고, 시민 모두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보급할 수 있는 그날까지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제7회를 맞은 ‘환경의 날’은 환경타임즈ㆍ환경방송 GKBS 주관, 국회환경노동위원회, 환경부 등의 후원으로 진행, 먹는 물 수질 향상과 서비스 개선을 위한 행사로 매년 물 관리 우수 지자체와 개인 대상자를 선발해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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