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 시장, 일자리 1위 도시와 고양600년 사업 최고 성과” - 최성시장 취임3주년 기자회견 -

- 최성시장 취임3주년 기자회견 -

“최성 시장, 일자리 1위 도시와 고양600년 사업 최고 성과”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들의 도시”라는 슬로건 아래 역사상 최초로 야5당과 시민단체의 단일후보로 당선, 민선 5기 고양시를 이끌어 온 최성 시장은 취임 3주년 기자회견을 통해 “취임 3년의 최대 성과는 전국 일자리 창출 1위 도시와 고양 600년 사업의 성공적 추진이었다”고 자평하였다.

 

 

최성 시장은 6월 27일 고양시 시민컨퍼런스룸에서 열린 취임 3주년 기자간담회를 통해 “서울의 베드타운이었던 고양시가 전국 161개 시-군-구중에서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 1위도시가 되고, 일산 신도시 20년의 역사만 조망되던 고양시가 고양 600년의 역사와 전통을 넘어서 5000년 전에 고양시에서 최초의 재배벼농사가 실시된 한반도 문명의 기원이었다는 역사적 사실을 재발견한 것은 그 어떤 시정성과보다도 소중한 사업 이었다”고 밝히면서 민선 5기 남은 임기동안 <일자리 창출과 민생경제회생> 그리고 <고양 600년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통한 문화교육도시>로서의 비젼을 상세히 밝혔다.

 

 

뿐만 아니라 최성시장은 ‘취임 3주년 성과에 대한 시민보고회’의 형식을 빌어“지난 3년 동안의 최대성과의 하나로 정부와 민간투자를 포함 약 1조원의 투자가 예상되는 신한류 K-Pop 공연장의 유치는 고양시가 국제적인 신한류 국제문화도시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면서 “이 모든 성과는 98만 꽃보다 아름다운 고양시민의 적극적 시정참여와 2700여명에 달하는 공직자의 창조적 변화가 함께 어우러져 일구어낸 아름다운 오케스트라와 같은 한편의 감동적인 작품 이었다”고 모든 공을 시민들과 공직자에게 돌렸다.

 

 

실제 민선 5기 출범이후 고양시는 지난 3년 동안 수많은 긍정적 변화들과 각종 성과들로 이어졌다. 당선이후 하루도 쉬지 않고 열정적인 시정활동을 전개한 최성 시장은 청와대 행정관과 국회의원 등 그간 자신의 다양한 경험들을 바탕으로 역지사지의 정신에 입각하여 지역의 산적한 여러 현안들을 합리적으로 해결하고 조율해왔다.

 

 

무엇보다 고양시의 지난 3년간 추진했던 각종 사업 중, 어려운 경제상황과 각종 규제의 한계 속에서도 불구하고 ‘지속가능한 일자리창출’ 평가에서 전국 161개 시·군·구 중 1위를 차지한 것은 단연 민선 5기 최대의 성과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회적 기업 과 마을 기업의 창출에 힘썼고 ‘각종 문화행사와 연계’를 통해 많은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해냈다. 이로써 매년 수천억 원의 경제효과를 달성하는 것은 물론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들과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면서 모두 4만7천930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올해 열린 국제꽃박람회만 하더라도 지난해보다 50% 줄어든 예산만으로 개최해 3200만불 수출 계약과 2200억 원의 지역경제 유발 및 일자리 창출 효과의 성과를 낳았다.

 

 

또한, 올해는 고양60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고양시의 역사와 전통, 문화와 유물 등을 국내？외에 자랑스럽게 알리고 고양성 회복 운동에도 시민들의 커다란 호응을 얻고 있다. 고양 호수공원에 600년을 넘어 5천년의 역사를 담은 ‘고양600년 기념전시관’을 개관해 30여만 명의 많은 시민들이 다녀갔고, 일제가 침탈해 간 벽제관 육각정 환수운동, 서울의 산으로 알고 있는 고양의 산 북한산 알리기, 북한산 산영루 복원, 북한산성 세계문화유산 등재 등을 적극적으로 진행해왔다.

 

 

최성 시장은 고양시의 재정건정성 안정에도 크게 기여했다. 민선5기 2010년 취임당시 지방채와 분담금 등 실질부채는 총 6,077억 원이라는 엄청난 채무를 안고 출발하였으나,‘체계적인 실질부채관리시스템’ 도입 이후 킨텍스 지원부지 매각 달성과 지방채 조기상환 등 각고의 노력 끝에 현재 고양시의 실질부채는 2013년 3월말 기준 총 3,332억여원으로 대폭 줄어들었다. 이로써 매년 시민들의 혈세로 부담되던 230억 가량의 이자가 절감되었고 향후 추가 매각을 통해 부채 'ZERO' 도시를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MICE산업과 한류콘텐츠 활성화 등과 더불어 시의 미래경쟁력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최성 시장은 자신의 공약 사항이었던 무상급식을 전국 최초로 실시, 교육경비 대폭확대와 학교시설 현대화를 통해 공교육활성화는 물론 전국적인 벤치마킹의 대상이 된 친환경학교급식 지원시스템, 고양시민 건강센터, 찾아가는 이동보건소 등도 구축했다. 이와 더불어 ‘복지나눔 1촌 맺기’프로젝트가 선진국형 맞춤형 복지사업으로 자리잡고 있어 보편적 복지와 교육의 따뜻함을 시민들에게 고스란히 전했다.

 

 

전국 최초로 ‘희망보직제’라는 혁신적 인사시스템을 정착시켰고 3천 억원이 소요될 신청사 건립 계획을 폐기하고 노후된 시청 건물을 단 10억원의 공사비만으로 리모델링해 문화갤러리 형식으로 시민들의 문화공간으로 재탄생 시켰다. 아울러 주민들의 시정 참여를 법？제도로 보장하는 ‘주민참여조례’의 실시, 언론은 물론 시민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는‘고양시민원콜센터’, 도시정체성 형성에 기여한 고양원더스와 고양오리온스 구단 유치 등으로 대한민국 지방자치의 역사를 날로 새롭게 써나가고 있다.

 

 

최성 시장은 “고양시의 미래가 곧 나의 미래이다”라고 말하며 북한과 지리적으로 인접해 있고 경의선이 관통하는 이곳 고양시를 교육·문화·주거 등의 사회 전분야가 어우러지는 통일준비도시로 변모시킬 것이며 이에 따라 고양시 관내에 평화통일경제특구를 조성하는 법안의 제출을 포함하여‘2020 평화통일특별시’라는 큰 그림을 그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간 민생의 현장에서 무수히 많은 시민들을 만났다. 시민들은 항상 웃고 있으셨지만, 마음적으로는 일자리, 복지, 건강 등의 문제로 모두들 힘들어하셨다”면서 “시민들과 희로애락을 같이하는, 그리고 시민들의 눈물과 한숨을, 행복에 겨운 웃음으로 바꿀 수 있는 그런 멋진 시정을 펼치고 싶고, 정말 가족과 같은 시장이 되고 싶다”는 소회를 밝혔다. 최 시장은 기자회견 내내 “부족한 점도 있지만, 지난 3년의 노력과 성과의 주인공은 꽃보다 아름다우신 98만 고양시민 여러분이다. 고양시가 전국은 물론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가 되도록 주어진 임기 동안 마지막 땀방울과 열정을 바치겠다”고 수차례 역설했다.

 

 

 

□‘일자리창출 전국 1위’라는 기적 일궈

무엇보다 고양시의 지난 3년간 추진했던 각종 사업 중, 어려운 경제상황과 각종 규제의 한계 속에서도 불구하고 ‘지속가능한 일자리창출’평가에서 전국 161개 시·군·구 중 1위를 차지한 것은 단연 민선 5기 최대의 성과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평가의 주된 기준은 최근까지의 각종 기업의 유지 성과, 사회적 기업 및 마을 기업의 창출 성과, 그리고 지역경제 회생을 위한 노력 등에 대한 종합적인 것이었다. 특히 고양시는 사회적 기업과 마을기업의 확충, 골목경제 및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노력 분야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일자리창출과’를 신설하고 ‘고양일자리소식지’를 발간하는 한편 비정규직근로자 지원센터 설치, 사회적기업과의 유통지원 공동협약, 각종 지역협력기관과의 일자리창출 관련 협약체결, 노？사？민？정 협의체의 운영, ‘일자리창출 거버넌스 위원회’ 발족, 고양시민 할당제 도입 등의 일자리 정책과 중소상인 보호지원조례 제정, 전통산업보존구역 지정, 대형마트 영업제한, 꽃박람회와 전국체전, 글로벌문화대축제 등 ‘각종 문화행사와 연계’를 통한 국내외 관광객유치 등 매년 수천억원의 경제효과를 달성토록 하는 실효적인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들이 시너지를 발휘하면서 모두 4만7천930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 고양 600년 역사를 바로 세우다!

 

- 한반도 최초의 볍씨유적 → 5천년 문명의 발상지 집중 부각

 

600년 역사의 중심 고양시의 모습을 국내？외에 자랑스럽게 알리기 위해 고양 호수공원에 600년을 넘어 5천년의 역사를 담은 ‘고양600년 기념전시관’을 개관해 초중고생 등 일반시민 30여만 명이 다녀갔고, 일제가 침탈해 간 벽제관 육각정도 일본까지 방문하며 적극적인 환수운동을 추진 중이다. 북한산 산영루지는 최근 경기도 문화재로 지정되었고, 곧 복원공사가 완료되어 원래의 모습을 되찾게 된다. 북한산의 고양성 회복운동도 시민들의 커다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5천년 전 한반도 최초의 벼농사 유적지인 대화동 ‘가와지볍씨’유적의 집중 조명은 일산신도시 20년의 역사에 갇혀 있던 고양시에 문명사적인 큰 뿌리가 있음을 우리 아이들과 시민이 함께 공유함으로써 고양 600년의 역사, 나아가 5천년 한반도 문명의 시작을 알리는 도시라는 인식의 확산을 통해 새로운 600년을 준비하는 정신적인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AAA' 지방재정 우량도시로 거듭나다!

 

2010년 민선5기 출범 당시, △지방채 발행에 따른 원금과 이자 3,816억 원 △킨텍스 관련 분담금과 출자금 등 1,763억 원 등 실제 시가 부담해야할 실질부채는 총 6,077억원에 이르렀으나, ‘체계적인 실질부채관리시스템’ 도입 이후 킨텍스 지원 부지 매각 달성과 지방채 조기상환 등 각고의 노력 끝에 현재 고양시의 실질부채는 2013년 3월말 기준으로 총 3,332억여원으로 대폭 줄어들었다. 이로써 매년 시민들의 혈세로 부담되던 230억 가량의 이자를 절감할 수 있었다. 현재, 남아있는 4개 부지가 모두 매각이 이루어진다면 약 3,700여억원 규모가 시 수입으로 들어오게 되어 오히려 300억원의 현금 자산이 남게 되는 부채 'ZERO'도시가 되고, 지역경제활성화는 물론 MICE산업과 한류콘텐츠 활성화 등 시의 미래경쟁력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 대한민국을 대표하는‘신한류 문화예술의 중심도시’

 

민선 5기 들어, 고양시는 방송영상산업과 한류문화가 연계된 발전전략을 특화함으로써 영상문화 컨텐츠의 등의 주된 촬영장소로 각광을 받으며 ‘제2의 충무로’라는 유명세를 타게 되었다. 아울러 고양원마운트 개장, 특급호텔 개관에 이어 고양아쿠아리움, 현대자동차 박물관 등이 건립 예정되어 있고 ‘마이스산업 지원조례’ 제정과 한류관광 MICE 복합단지 건립을 비롯한 인프라 조성도 이뤄지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중앙정부와 민간차원에서 약 1조에 가까운 재정 지원이 예정된 K-POP한류공연장까지 유치하여 명실공히 국제적인 비즈니스？관광도시이자, 신한류 문화예술의 중심도시로 발돋움했다.

 

특히, 고양시립합창단과 신한류문화예술단의 활약으로 2010년 54회(2만9천여명 관람)에 불과했지만, 2011년과 2012년에는 매년 178회 20만명이 훨씬 넘는 시민들이 관람할 정도로 문화예술적 저변이 확대되었다. 미국 라우든카운티 등 4개 도시와 자매결연 체결했고, 전국 지자체에서는 최초로 전 세계 한인회 등이 참여하는 ‘고양글로벌네트워크’를 구성하는가 하면, 매년 세계 각국에서 2,000여명의 의료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다.

 

 

□ 개발도시에서 ‘따뜻한 복지？교육도시’로…

 

무상급식 전국 최초 실현, 전국적인 벤치마킹이 된 친환경학교급식 지원시스템, 그리고 ‘복지나눔 1촌 맺기’ 등 보편적 복지와 교육의 따뜻함이 시민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진 3년이었다.

 

 

우선, 교육경비만 보더라도 취임 전 일반회계의 1.5%였던 것을 2013년에는 4.2%인 435억으로 대폭 확대하였고, 고교창조적인재육성(고교학력향상) 사업(12개교), 231억원의 학교시설 현대화 지원 등 공교육활성화와 창의적인 정책추진으로 교육도시로의 기반을 확고히 했다. 2010년 전국 최초로 초등학교 5, 6학년 무상급식 실시이후, 2012년부터는 초등학생 전체와 유치원 만 5세아, 중학교 2~3학년까지 총 9만 6천여명의 학생들에게 친환경무상급식을 확대？실시하면서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급식의 질은 물론 지역농가들도 안정적 판로를 확보했다.

 

복지의 경우, 올해 3,613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는데, 이는 일반회계 전체예산 대비 35.2%로 민선5기 출범당시인 2010년도와 비교하면 무려 1,060억 원 이상을 증액한 규모로 전국최초 민？관 거버넌스형 복지자원 연계시스템인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맺기’ 프로젝트가 선진국형 맞춤형 복지사업으로 자리 잡고 있고, 각종 복지정책의 그물망식 투입으로 취약한 복지의 저변을 크게 확대시켰다.

 

이밖에, 국무총리까지 찾아온 ‘고양시민 건강센터’ 3개소 설치, 찾아가는 이동보건소 정착, WHO 건강도시(암 예방 도시) 연맹가입, 시민 참여형 생활체육과 고양누리길 활성화 등을 통해 도시 전체를 건강도시로 탈바꿈시켰다. 이렇듯 따뜻한 복지와 교육 정책들은 경기도 50만이상 살기 좋은 도시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기는 데 기여했다.

 

 

□ 시민과 소통하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도시로 정착

 

우선, 전국 최초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희망부서신청제도’라는 혁신인사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정착시키며 시민과의 소통을 위한 조직을 구성한 이후, 권위적인 시장실을 시민들과 항상 대화하고 소통하기 위한 창구인 ‘타운미팅룸’으로 바꿔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있는데, 무엇보다 3년간 실시한 타운미팅과 민생탐방에서 총 1,251회 1만32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민의를 수렴하는 창구역할을 톡톡히 해냈고, 전국 최초의 동 현장민원담당제는 3만 건이 넘는 주민생활 곳곳의 불편사항을 처리했다.

 

또한, 주민들의 시정 참여를 법？제도로 보장할 수 있도록 하는 ‘주민참여조례’, 주민참여예산조례의 제정？공포, 주민자치센터운영조례의 전면 개정 등 시민과의 소통을 위한 제도적 장치를 완성해 냈다. 여기에 일명 ‘고양이체’를 비롯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유명한 고양시청 SNS는 기초지자체 전국 1위, 광역포함 전국 2위라는 구독자를 확보하며, 새로운 소통의 이정표를 세우기도 했다.

 

이러한 열린 소통과 시민참여 시스템은 바로 서울시 운영 기피시설문제 해결, 식사지구 인선 ENT의 이전 협약체결, 백석동 요진개발 특혜의혹 문제, 고양시 종합버스터미널 완공 등 이른바 4대 숙원사업을 해결하는 탄탄한 토대가 되었고, 3천억원이 소요될 전국에서 가장 노후된 시청 건물을 단 10억원의 리모델링 공사비로 ‘고양갤러리 600’을 탄생시키며 시민들에게 개방하기도 했다. 연중 행사로 열리던 나눔장터는 모두 202회나 열렸고, 국내외 100여개가 넘는 기관 및 지자체에서 벤치마킹해간 ‘고양시 민원콜센터’의 경우 모두 2백69만 건의 상담실적과 친절하고 상세한 안내로 호평을 받고 있다. 이러한 성과들은 지방자치 생산성 대상 2회 연속 최우수상 수상, 주민자치 분야 경기도 최우수 자치단체 선정, 민원콜센터 3년 연속 KS인증 획득 등의 객관적인 외부평가들로 이어졌다.

 

 

□ 고양원더스, 고양오리온스 유치 등 생활스포츠 메카 우뚝

 

제92회 전국체전을 위해 건립된 ‘고양체육관’과 ‘고양 국가대표 야구훈련장’, 기존 ‘고양종합운동장’ 등과 함께 국제적 규모의 첨단 스포츠 시설들을 확보함과 동시에 ‘고양오리온스’농구단과 ‘고양원더스’ 등 이른바 3대 프로 스포츠단을 보유한 대한민국 4번째 도시가 되었다.

 

고양국제체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 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2011. 9월)과 최종예선(2012. 6.12)을 유치하면서 국제경기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유소년 농구교실’운영, ‘청소년 농구클리닉’운영, 관내 사회인야구인 대상 클리닉 훈련 등 프로구단의 적극적인 노력과 함께 매년 20만 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하는 각종 생활체육교실은 시민들의 건강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 2020 평화통일특별시를 준비하는 고양시

 

지난 2011년 6월 14일 열린 ‘6.15기념 특별세미나’를 통해 ‘2020고양평화통일특별시’라는 비전과 전략을 밝힌 이래, △고양시 남북교류협력위원회 출범(25억원 기금 확보) △고양국제평화통일 네트워크 출범 △평화인권도시 국제심포지움 개최 △김정은 체제이후 전국 최초 대북 인도적 지원(밀가루 175톤) △고양통일사과나무 2만 그루 식재(안곡습지에 조성) △금정굴 유해 안치 및 희생자 유품 DB구축 및 보존처리 △전국 지자체 최초 일본군 종군 위안부할머니 문제해결 서명운동(13만명) 등 평화와 통일을 위한 제반 여건을 마련해 왔고, 평화통일 거점도시라는 사실을 대내외에 분명히 알려왔다.

 

또한, 수많은 아파트와 대형건물들로 가득 채워 진 신도시라는 이미지로 알려져 왔던 고양시. 하지만, 꾸준한 친환경 정책과 13년간 쓰레기 더미로 몸살을 앓던 나대지를 친환경 ‘고양생태공원’으로 탈바꿈시켰고, 한강 하구 철책선을 제거하여 분단의 장벽도 허물면서 장항습지의 환경을 보전했고, 한강 하구의 ‘람사르 등록’까지 강력하게 추진하는 등 국제적인 생태도시로까지 발돋움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북한과 지리적으로 인접해 있고 경의선이 관통하는 이곳 고양을 중심으로 조성되어 교육·문화·주거 등의 사회 전분야가 어우러지는 통일준비도시로 변모할 것이다. 이것이 ‘2020 평화통일특별시’ 구성의 기본 방향이며, 적어도 2020년까지는 통일의 실질적인 준비를 이곳에서 철저해 나가겠다는 강한 의지의 표현이다. 이에 따라 2020 평화통일특별시라는 큰 그림을 그리고 평화통일을 실질적으로 준비하는 시민참여 지방자치의 새로운 모델을 탄생시키고자 한다. “고양시 JDS지구 등에 평화통일경제특구를 시범적으로 우선 지정하여 조성·개발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평화통일경제특별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이 입법 발의되었고 향후 필요하다면 고양시 관할 지역 내에 평화통일 경제특구를 시범적으로 우선 지정하여 조성·개발될 수 있도록 노력할 생각이다. 최성 시장은 “고양의 미래가 곧 나의 미래다. 이곳 고양 땅에서 정의와 통합을 실현하고 청렴을 토대로 진정한 소통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아울러 평화에 대한 확신을 갖고 그 해법을 제시하는 역할도 계속해나가려 한다.”고 말하며 향후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