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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오리온스 프로농구단, 고양시청‘고양 갤러리 600’관람 - 최성 고양시장님과 함께


고양 오리온스 프로농구단, 고양시청‘고양 갤러리 600’관람
 

원광호기자 / 추일승 감독, 김병철 코치, 주장 조상현, 전태풍, 최진수 등 ‘고양 오리온스’프로농구단 18명 전원이 4일 고양시청을 방문, 최성 시장 등 시 관계자와 지난 시즌 경기내용과 앞으로의 계획 등에 대해 담소를 나눴다.

추일승 감독은 “고양시는 학생 보다는 가족단위의 팬이 많은 지자체다. 가족단위로 경기장을 찾는 사람들을 보면서 고양시에서 새로운 농구문화를 만들고 있다는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최성 시장은 “PO 때 경기장을 찾은 시민들의 얼굴은 그동안 행사장에서 만났던 그 어떤 시민의 얼굴보다 상기돼 있고 행복해 보였다. 고양 시민에게 즐거움을 준 선수단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격려했다.

선수단은 담소 후 최 시장과 함께 시청 내 2~4층에 마련된 ‘고양 갤러리 600’을 둘러보며 150여점의 사진과 작품 설명을 읽고 관심을 표시하는 등 ‘문화탐방’의 시간을 가졌다. 선수단은 청사 내부를 이동하는 동안 직원들의 촬영과 사인 요청에 흔쾌히 응해 승부를 앞둔 코트에서와는 다른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가드 전태풍은 “고양시청 내에 이렇게 멋진 갤러리가 있을 줄은 정말 몰랐다. 관공서가 아니라 새로운 복합문화 시설에 온 듯한 착각이 들었다.”고 즐거워했다.

한편, 오리온스 농구단은 특히 다음시즌에 많은 중고생들이 관람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이를 홍보, 학생들이 학업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경기 관람으로 승화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을 밝히고, 현재 임대해 사용하는 숙소에 대해 불편함이 있어 숙소 건설 등 시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