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사회복지담당공무원 애로사항 청취
고양시는 사회복지담당공무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근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3월 21일 사회복지담당공무원들과 함께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올해 처음 시행된 초중고교 교육비지원 사업과 무상보육으로 인해 급증한 민원 업무를 처리하느라 가중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주민센터 사회복지담당공무원들의 현실을 청취했고, 여직원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거친 민원인들을 상대하느라 안전의 위협을 느끼고 있는 직원들의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한 구체적인 대책들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번 회의에 대한 후속조치로 고양시 시민복지국장은 관내 3개 구를 순회하며 사회복지담당공무원들을 만나 직접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관련부서와 협의를 거쳐 사회복지담당공무원 근무환경개선을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할 예정이다.
최근 급증하는 사회복지업무로 인해 많은 사회복지담당공무원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 내에서도 크고 작은 사건이 발생하고 있다.
보도자료 제공 : 복지정책과 (주무관 최재권 ☎8075-3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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