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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주민자치 활성화 주민대토론회’ 개최

‘고양시 주민자치 활성화 주민대토론회’ 개최시민참여의 열 가지 제도, 백만 가지 생각 모으기
안홍필 기자  |  afc77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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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6.24  15: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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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시장 최성)는 오는 27일 고양시문예회관 실내체육관에서 ‘고양시 주민자치 활성화 주민 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시민참여의 열 가지 제도, 백만 가지 생각 모으기”라는 주제로 주민참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오후 2시부터 그간 자치도시 추진경과 보고와 함께 김범수 고양시정주민참여위원, 오수길 공동체사업코디네이터, 김현채 화정2동 주민자치위원장이 발제자로 나서 각각 주제에 대한 활발한 토론을 유도한다.

이날 행사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인 테이블별 주제토론에서는 시정책과 예산 참여체계 운영방안 및 발전방향, 자치공동체 사업 운영방안, 동 주민자치위원회 운영방안을 주제로 해 200여 명의 참여자가 20여 개 테이블에서 열띤 주장을 펼치게 된다. 끝으로 테이블 토론결과 발표와 종합토론으로 행사를 마칠 예정이다.

시는 200여 명의 테이블 토론단을 오는 26일까지 사전 모집하고 있다. 전화(☎031-8075-2451~4)로 신청 가능하며, 당일 토론 현장에서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시민우선의 자치도시를 표방하는 고양시는 거버넌스 체계의 구성이 주민자치의 핵심이라고 판단, 2011년부터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경주해왔다.

2011년부터 2년간 시정주민참여위원회, 주민참여단,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시민감사관 등 참여조직을 신설하고 기존의 주민자치위원회를 리뉴얼하는 등 거버넌스의 기초를 구성해온 시는 2013년을 대 주민 소통접점 마련의 원년으로 기획하고 세미나와 토론회를 개최해왔다.

이번에 개최되는 고양시 주민자치활성화 주민대토론회는 그 결산으로 고양시 거버넌스의 핵심주체인 시정주민참여위원회가 주관해 운영한다.

이양천 주민자치과장은 “이번에 개최되는 주민대토론회는 토론을 통해서 도출되는 고양시 주민자치의 발전 방향이라는 내용도 중요하고, 시민과 행정이 만나는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형식도 중요하다.”면서 “충실하게 분석하여 향후 고양시 거버넌스의 중요한 데이터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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