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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햇빛21 작은도서관 개관식 ⓒ2013 CNB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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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시장 최성)는 21일 고양시의 13번째 공립도서관인 햇빛21작은도서관 개관식을 행신동 햇빛마을 21단지 관리동 2층에서 많은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가졌다. 현재 14개의 작은 도서관이 이미 개관했거나 진행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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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성시장 내외, 박윤희 고양시의회 의장, 선재길 부의장, 민경선 도의원 등이 주민들과 기념촬영했다. ⓒ2013 CNB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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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개관식에는 최성 고양시장을 비롯하여 고양시의회 박윤희 의장, 선재길 부의장, 김태원 국회의원, 민경선 도의원, 왕성옥 시의원, 지역주민, 학생 및 어린이 약 200여명이 참여해 도서관을 둘러보고 개관식을 함께 했다.
관리동 2층은 입주자대표회의실과 부녀회실이 있던 곳으로 민경선 도의원의 제안으로 입주자들과 부녀회에서 선뜻 양보해 96.5㎡의 면적에 도서구입비 3천만 원 등 총 1억 1천 3백여만 원의 사업비로 작은 도서관 공간을 마련할 수 있었다. 작은도서관에는 2,826권의 개관도서 외에 지역주민들의 기증도서 등이 함께 구비되어 고양시가 책의 도시로 성장해 나가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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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햇빛21 작은 도서관 개관을 축하하는 최성 고양시장 ⓒ2013 CNB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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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고양시장은 "책으로부터 아이디어를 얻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문화공간 소통의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21단지 햇빛도서관을 틈나는대로 방문할 것"이라고 격려했다.
박윤희 고양시의회 의장은 "미국의 맥도날드는 12,000개이지만, 도서관수는 120,000개라며 도서관은 더 많이 만들어져야 한다"며 "책에서 아이디어를 얻고 살아가는 원동력을 얻을 수 있고 주민 커뮤니티 기능을 수행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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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사를 하는 박윤희 고양시의회 의장 ⓒ2013 CNB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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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왕성옥의원은 주변의 이러한 좋은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이웃들을 생각하면 슬프다면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고양시에서는 앞으로도 햇빛21작은도서관이 지역주민의 정서함양과 함께 소통과 화합의 장소로써 평생교육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문화정보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지원하겠다고 밝혀 작은도서관이 단순히 책 읽는 공간이 아닌 주민들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자리매김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양= 김진부 기자 citize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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