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내사랑 울보/언론이 본 최성

[경기북부] 최성 시장, 차세대 글로벌리더 네트워크 구축 제안

[경기북부] 최성 시장, 차세대 글로벌리더 네트워크 구축 제안
일본 하코다테시 오오타니대학생들 고양시 방문 계기로 제안
    고양= 김진부 기자 / 2012-12-07 13:20:24
 
 
사진이미지
▲ 오오타니 대학생 방문단 고양시청 방문 ⓒ2012 CNB뉴스
▲ CNB뉴스, CNBNEWS, 씨앤비뉴스
고양시(시장 최성)는 창의적인 국제 교육도시 만들기와 청소년 교류 협력을 통해 차세대 글로벌 마인드 함양에 큰 공을 들이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일본 자매도시 하코다테시의 오오타니 대학생 방문단 14명이 지난 5일 고양시를 방문했다.

최성 시장, 조병석 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이날 환영 행사에서 방문단은 고양시정에 대한 소개를 받고 고양시를 알기 위하여 킨텍스, 호수공원 등 주요시설을 방문하는 등 자매도시의 따뜻한 환대를 받았다.

특히, 이 자리에서 최성 고양시장은 우리시 방문에 대한 환영인사와 더불어 차세대 글로벌 리더로서 학생들이 갖추어야 할 자세 등에 대해 언급하면서 향후 고양시와 일본 하코다테시 청소년과의 적극적인 교류와 활동을 통해 글로벌 리더로써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또한, 방문단은 농협대를 방문하여 대학생들과 양국의 문화에 대한 간담회를 통해 서로간의 이해의 폭을 넓힘과 동시에 한일 대학생간 우호를 돈독히 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한편, 이번 방문단의 단장인 후쿠시마 노리시게 오오타니대학 학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고양시를 방문했다. 항상 따뜻하게 맞아주는 고양시 관계자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하며, “이번 방문은 하코다테시의 대학생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으며, 이번 방문을 통해 양 도시간 우호 및 교류 증진에 큰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고양시 국제교류팀 관계자는 지난해 8월 하코다테시와 자매결연 체결 이후 시 및 의회대표단 방문, 문화예술, 관광분야에서 교류뿐만 아니라, 올해 초 하코다테 중학생축구단 및 10월 중학생대표단 방문에 이어 이번 대학생 방문으로 민간부문에서의 교류도 한층 더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양= 김진부 기자 citize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