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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사랑 울보/언론이 본 최성

고양시 전국장애인체전 내 스포츠마사지실 운영 호평

고양시 전국장애인체전 내 스포츠마사지실 운영 호평

2012. 10.10(수) 17:58 확대축소
제3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지난 8일 개막한 후 순항하는 가운데 대회 주 개최지인 고양시에서 감동의 손님맞이로 준비한 선수단 스포츠마사지실 운영이 선수단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
고양시는 장애인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 감동프로젝트의 하나로 고양시 재활스포츠센터의 도움으로 경기장마다 방문하는 선수단을 위해 경기장 별 스포츠마사지실을 설치했다.
스포츠마사지실에는 한국스포츠마사지자격협회 스포츠마사지 트레이너 19명이 자원봉사자로 활약 중이며, 협회에서는 무상으로 마사지 베드침대 15개까지 지원했다. 또한 고양시재활스포츠센터에서는 마사지와 관련된 각종 약품을 비치했다.
경기장 스포츠마사지실에는 선수들이 줄을 서서 기다릴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선수들에게 소문이 펴져 갈수록 줄은 더 길어지고 있다.
마사지 트레이너로 자원봉사 중인 김호동 트레이너는 “하루 종일 봉사하느라 몸은 지치지만 마사지 받고 활짝 웃는 선수들의 모습을 보면 피로가 풀린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최성 시장은 “제3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주 개최지로서 고양시는 세심한 부분까지 장애인의 눈높이에서 철저히 준비했으며 참가 선수단 및 관람객에게 특별한 감동을 줄 것을 확신한다”며 고양시에 오셔서 자신과의 한계와 싸우는 선수들의 응원을 당부했다.
한편, 제3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고양시를 주개최지로 12일까지 열리며 고양시에서는 육상, 수영 등 6개 종목의 경기가 고양종합운동장, 고양체육관 등 7개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고양/허윤기자 hu1103@sudokw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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