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 "100만 행복도시·600년 문화도시 고양에 열정 쏟겠다" | ||||||
2014년 시정 운영 10대 방향 제시... 지속가능한 일자리 만들기와 복지·교육에 행정력 집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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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 고양시장은 21일 시청 시민컨퍼런스룸에서 열린 2014년 신년 기자간담회를 통해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 등 10가지 시정방향을 제시했다. 최성 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100만 행복도시 600년 문화도시 고양을 만들기 위해 모든 열정을 바칠 것"이라며 전국 최고수준의 일자리와 복지·교육을 강조했다. 최 시장은 "2014년은 민선5기를 마무리하는 시기로서 전국 최고의 일자리 창출 도시에 걸맞은 종합적인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와 민생경제 회생에 최우선적인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했다. 전체 예산의 40%가 넘는 복지예산과 역시 5%가 넘는 교육예산을 시민제일주의 행정에 올인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고양시는 수원, 창원에 이어 기초지자체로는 전국 세 번째로 올해 인구 100만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 최 시장은 이에 따라 행정·재정 분야 권한 확대에 따른 준광역도시로의 비전을 설정하고 정책을 수립해 왔다고 설명했다. 최 시장은 "부시장 1명, 3급 국장 3명 등 행정적 변화가 예상된다"며 "시민중심의 행정개편과 시민의 실생 5000년 역사 도시라는 시민 자긍심 고취와 신한류 문화예술 중심도시라는 미래비전 제시에도 행정력을 주력하겠다고 했다. 최 시장은 '가와지 볍씨'를 언급하며 "고양시가 5천년의 역사도시라는 시민 자긍심을 고취하고, 100만 대도시의 위상에 걸맞게 일자리와 주민자치, 문화예술을 아우르는 '신한류 문화예술의 중심도시'라는 미래비전을 완성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전국 최초의 친환경자동차클러스터의 성공적인 구축 ▷국제적인 MICE산업 중심도시 ▷한류 방송영상산업 도시 ▷축제와 문화예술의 적극적인 육성 등 국제적인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청사진도 내놨다. 공직자의 창의적 행정과 높은 수준의 시민참여가 융합되는 전국 최고의 지방자치 도시와 시민 소통도시의 위상 지속을 위해서도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최 시장은 아울러 "시민제일주의라는 행정기조 속에서 지역, 계층간 차별없는 균형발전을 통해 100만 시민의 행복을 만들어 나가며 '친환경 생태도시' 구축을 위한 다양한 노력도 지속시킬 방침"이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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