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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슈퍼마켓협동조합과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관리 운영 협약 체결

고양시, 슈퍼마켓협동조합과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관리 운영 협약 체결
안정오 기자  |  heejo1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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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1.15  12:5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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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일간투데이 안정오 기자] 

고양시는 지난 14일 고양시 슈퍼마켓협동조합과 골목상권 보호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원 건립된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의 관리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중소유통업자들이 공동구매를 통해 유통단계를 축소해 유통비용을 절감하고 공동창고 역할을 해 재고에 대한 부담을 감소시키는 등 경영현대화를 통해 중소유통업자의 자생력 확보와 골목상권을 보호하기 위해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를 건립했다.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는 지난 2013년 12월 27일 고양시 일산동구 성석동 965-2번지 일원 4,278㎡의 부지에 총 사업비 50억 원을 들여 지상 3층, 건축 연면적 2,231㎡ 규모로 준공, 내부 시설 구축과 상품 입고를 마치고 오는 2월 초 개소할 예정이다.

최성 시장은 “전국 지자체 중 대형마트와 SSM이 가장 많은 고양시 유통 환경에서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를 통한 유통물류 현대화를 계기로 동네 슈퍼마켓이 가격과 상품품질 경쟁력을 갖춰 자생력을 더욱 강화해 향후 대형유통업체와 대등한 경쟁력을 지닐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이를 위해 협약식에 오늘 참석한 고양시 슈퍼마켓협동조합 이사들께서 물류센터 운영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고양시 슈퍼마켓협동조합 임원배 이사장은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의 건립 지원 목적이 골목상권 보호와 소상공인 자생력 확보에 있으므로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이용회원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밝히고 “더 좋은 품질의 상품을 더 저렴하게 구매해 중소상공인에게 공급함으로써 소비자들에게 신뢰받는 동네 슈퍼마켓이 되도록 물류센터 운영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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