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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월드컵 선전 기원 프로젝트' 원마운트서 출범

'브라질 월드컵 선전 기원 프로젝트' 원마운트서 출범
    기사등록 일시 [2014-01-10 18:58:02]
【고양=뉴시스】 박문호 기자 = 허정무 축구협회 부회장이 10일 오후 경기 고양 원마운트 스노우파크에서 열린 허정무·거스히딩크축구재단 'H&H(HERO&HERO) 프로젝트 프렌드십' 출범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2014.01.10. go2@newsis.com 2014-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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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뉴시스】이경환 기자 = 허정무·거스히딩크 축구재단이 주최하고 원마운트와 imbc가 주관하는 'H&H(Hero&Hero) 프로젝트 프랜드쉽'이 10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복합문화공간 원마운트에서 공식 출범했다.

H&H 프로젝트는 '히어로 앤 히어로(Hero & Hero)' 프로젝트의 약칭으로 대한민국의 축구 발전과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의 2014브라질 월드컵에서의 선전을 기원하는 범국민 월드컵 응원 프로젝트다. 

한국 축구의 두 영웅이자 거장인 허정무(59·축구협회 부회장) 전 국가대표팀 감독과 거스 히딩크(68) 전 2002월드컵 한국대표팀 감독이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된다. 

출범식 이후 H&H 프로젝트는 월드컵 응원 음원 출시·월드컵 응원 콘서트·실시간 응원전·유소년 축구 예능 방송, '2014 리얼 사커 박람회' 개최 등 다양한 응원 프로젝트들을 추진한다.

【고양=뉴시스】 박문호 기자 = 허정무 축구협회 부회장이 10일 오후 경기 고양 원마운트 스노우파크에서 열린 허정무·거스히딩크축구재단 'H&H(HERO&HERO) 프로젝트 프렌드십' 출범식에서 사인볼을 차고 있다. 이 자리에는 허정무 축구협회 부회장, 2002한일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 이영표, 설기현, 이천수 선수 등이 참석했다. 2014.01.10. go2@newsis.com 2014-01-10

프로그램 진행으로 마련된 수익금은 허정무·거스 히딩크 축구재단을 통해 사회적 약자를 후원하고 한국 축구 발전의 저변 확대를 위해 사용된다.

이날 출범식은 청소년 국가대표 출신 구자명씨가 초청 공연을 펼치고 사인볼 증정 등 이벤트, 만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허정무 감독과 이천수, 설기현, 이영표 선수, 최성 고양시장 등이 참석했으며 거스 히딩크 감독은 영상메시지로 인사를 대신했다. 



【고양=뉴시스】 박문호 기자 = 설기현(오른쪽부터), 이영표, 이천수 선수가 10일 오후 경기 고양 원마운트 스노우파크에서 열린 허정무·거스히딩크축구재단 'H&H(HERO&HERO) 프로젝트 프렌드십' 출범식에 참석하고 있다. 2014.01.10. go2@newsis.com 2014-01-10

허정무 감독은 "월드컵을 통해 국민이 하나가 되고 선수들이 더 사랑받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축구계와 국민에게 받은 사랑을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보답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lkh@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