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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도서관센터, ‘평생배움터 만들기’로 정보·문화공간으로 거듭나

고양도서관센터, ‘평생배움터 만들기’로 정보·문화공간으로 거듭나전국 최고 수준의 195만여권 장서보유, 연간 7만9천여 명의 시민 참여
이진희 기자  |  desk@newsris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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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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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도서관센터가 시민과 함께하는 평생배움터 만들기로 시민들의 참여를 더욱 확대하며 만남과 어울림이 있는 새로운 정보·문화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미 고양시 도서관은 서울 자치구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고양시의 작은 도서관 조성과 유비쿼터스 도서관 구축 등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고양시를 방문하는 등 도서관 운영의 롤모델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

최성 고양시장은 “배움에서 나눔으로 이어지는 지역의 정보․문화의 거점으로써 고양시 도서관이 시민 곁으로 먼저 다가가고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소통·나눔·교육이 어우러진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기관으로 변화와 발전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양시민의 정서함양과 평생교육을 위한 장, 그리고 고양시민의 꿈과 희망이 있는 도서관을 조성하기 위해 2010년부터 2개의 공공도서관과 7개의 작은 도서관을 조성해 고양시민 누구라도 걸어서 10분 안에 갈 수 있는 전국최고의 도서문화환경을 조성했다.

이에 따라 시는 14개의 공공도서관과 14개의 공립작은도서관 등 전국 최고의 도서 인프라를 구축하게 됐다. 여기에 2014년에는 삼송지구에 공공도서관 2개와 공립작은도서관 2개를 더 설립할 계획이다.
 

 



 
 

시는 특성화 도서관 조성을 위해 14개 모든 시립도서관마다 예술, 경제, 과학 등의 특색 있는 주제를 선정해 특화자료 코너를 마련하고 관련 자료 12만 4천 여 권을 확충했다. 또한 과학체험교실, 토요예술학교 등 145종을 운영하며 자료와 문화프로그램의 조화로운 운영으로 16,8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성과를 올렸다.

특히 이러한 도서관 분야의 특화된 사업 추진은 과거 ‘베드타운’이라는 이미지 대신 ‘지식 복지도시’라는 새로운 브랜드명을 얻게 됐다.

이용자 중심의 쌍방향 소통을 위해 도서관 전문가, 도서관이용자, 자원봉사자, 다문화가정, 장애인 등으로 구성된 120명의 ‘시민참여단’을 구성해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도서관의 새로운 변화를 시도했다.

시는 지난 한 해 동안 장애인, 복지기관, 병원, 군부대, 다문화가정, 관내 학교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도서관서비스를 운영한 결과 취약계층 방문 독서지도는 총 358회, 890명이 혜택을 받았다.

고양시 도서관은 지역의 정보·문화 거점에 걸맞는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2014년 현재 195만여 권의 장서를 보유하여 고양시민 1인당 1.98권이라는 전국에서도 선두를 달리는 장서보유량이 돋보인다. 또한, 문화중심기관으로써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의 알찬 구성으로 총 2,455회 운영하여 79,1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성과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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