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이 걸어온 길 걸어온 길 통일 문제를 고민하던 학자에서, 교수를 꿈꾸던 유학생, 사회운동가, 청와대, 국회, 시장까지... 최성이야기 1963년 광주에서 태어났다. 운동을 좋아하고 쾌활했던 나는 장난꾸러기였다. 교육자셨던 아버지는 항상 성실과 정직을 엄하게 가르치셨다. 청각장애를 가진 작은 누나의 따뜻한 사랑을 받으며 자랐다. 고등학교에 갓 입학했을 무렵, 1980년 5월의 광주를 보았다. 분노했다. 사람이 사람을 다치게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다. 눈을 뜨고 감을 때까지 열심히 공부했다. 고려대 정치외교학과에 입학했다. 졸업을 하고 대표적 민주주의 인권연구소 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에 들어갔다. 인권과 여성, 생명의 가치 구현을 위해 연구했다. 고양과 인연을 맺다. 1994년 아태평화재단에서 일하던 시절 영국유학에서 돌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