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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보시장 최성/시정일기

최성 고양시장, 외곽순환로 통행료 인하 촉구 SNS화제

 

 

최성 경기 고양시장이 추석을 앞둔 지난 25일 외곽순환고속도로 북부구간 통행료 인하를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벌여 SNS 상에서 화제다.

최 시장은 이날 1인 시위를 마친 뒤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경기 남부에 비해 2.5배에서 10배 비싼 북부 통행료’, ‘남부 나들목은 무료, 북부는 유료’, ‘남부는 출퇴근 50% 할인, 북부는 할인 없음’, ‘4년간 5,500억 원의 초고금리 이자 착복, 국민연금공단의 불공정 협약’ 등을 들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통행료가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최 시장은 30일 “서울고속도로(주) 대주주인 국민연금공단이 시민들의 비싼 통행료로 4년간 5500억원을 고리대금으로 챙겨갔다”고 말했다.

이어 통행료 인하 서명 운동에 동참한 15개 단체장과 27명의 국회의원, 25명의 경기도 의원들에게 릴레이 1인 시위를 제안했다.

최 시장이 페이스북에 올린 이 게시물은 30일까지 누적 ‘좋아요’ 수가 2000여 건을 웃도는 등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최 시장은 “이번 정기국회에서 부당한 통행료 인하를 반드시 관철시켜야 한다. 그 해법으로 “300만 서명의 관철과 SNS를 통해 통행료의 부당함을 널리 알려야 한다”고 밝힌 뒤 현재 150만 시민이 동참한 서명 운동에 보다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한편 12만명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고양시청 페이스북에서도 시민들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통행료의 부당함에 대해 3000여 건 이상의 ‘좋아요’ 수를 기록하고 있다.

dj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