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 시장 시정연설 통해 시 승격 20주년, 고양역사 600년의 비전 밝혀

최성 시장 시정연설 통해

시 승격 20주년, 고양역사 600년의 비전 밝혀

고양국제꽃박람회와 3대 체전 범시민적 추진계획

최성 고양시장은 2월9일 제166회 고양시의회 임시회 시정연설을 통해 2012년 시 승격 20주년, 2013년의 고양역사 600년을 맞는 고양시의 역사성과 비전을 밝히고 사람중심, 복지우선의 시정 원칙을 2012년에도 일관되게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올해 ‘고양역사 600년 기념 범시민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600년의 역사적 정체성을 굳건히 하고 시의 전통과 애환이 담긴 고양 600년의 휴먼드라마를 널리 전파하여 고양시민에게 시의 역사와 뿌리를 각인시켜 자긍심을 높이고,

 

또한, 시 승격 2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며 올해 수립될 ‘2020 고양시 장기종합발전계획’에 따라 사람중심의 미래비전을 구체화하여 목표시점인 2020년에는 고양시가 통일한국의 실질적인 허브도시가 되도록 추진해 나갈 방침임을 밝혔다.

 

또, 최성 시장은 “그동안 조직개편과 희망보직제라는 내부적 쇄신노력을 통해 고양시 공직사회가 시민을 위한 조직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2,300여 명의 고양시 공직자가 혼신의 노력을 기울였다”며,

 

“이러한 토대를 바탕으로 서울시 주민기피시설 문제 해결과정, 한국고양꽃전시회, 제92회 전국체육대회, 고양 오리온스와 원더스 유치 등 새로운 차원의 성공을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

 

고양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작년 행정안전부와 한국생산성본부가 공동주관한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 종합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최성 시장은 2012년에도 “민생과 복지, 교육 등 사람에 투자하는 시정을 일관되게 추진하겠다”고 시정의 전체적인 방향을 설명하면서

 

？복지 나눔 1촌 맺기의 질적인 재편과 체계화

？혁신교육도시 구상 현실화

？무상급식 범위 확대(만5세 이상 유치원, 초등 전 학년, 중등 2ㆍ3학년)

？전시컨벤션 산업과 신한류 문화관광을 통한 맞춤형 좋은 일자리 창출

？시민참여형 문화행사와 시민 속의 지역스포츠 문화 정착

？주민참여조례와 참여예산조례를 통한 풀뿌리 민주주의 정착

？친환경 생태도시 및 2020 고양평화특별시 중장기 계획 구체화

 

등을 주요사업으로 들었다.

 

올해 열릴 시의 큰 행사인 고양국제꽃박람회는 글로벌 꽃문화대축제와 함께 개최하여 10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을 유치하고 2,000억 원이 넘는 경제유발효과를 낼 수 있도록 화훼 비즈니스적 측면을 강화할 방침이다.

 

지난해 전국체전에 이은 올해 전국소년체전 등 3대 체전도 스포츠 중심도시로의 위상을 굳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최성 시장은 올해 있을 총선과 대선에 대해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하고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하는 ‘신한류 국제문화예술의 도시’, ‘대한민국 최고의 복지교육도시’를 시민과 함께 일구어 가자”며 시의회의 성원과 협조를 부탁하면서 연설을 마쳤다.

 

(사진 있음) 시정연설 사진

보도자료 제공 : 정책기획담당관(담당자 박재은 ☎ 8075-2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