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칼 든 민원인과 함께 울었다 [티타임] 최성 고양시장 "식칼 든 민원인과 함께 울었다"최종수정 2013.06.27 11:06기사입력 2013.06.27 11:06 사회문화부 김봉수자서전 '울보 시장' 펴내..."3년간 목민관 생활에 대한 진솔한 고백" 담아[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최성 고양시장 최성(51ㆍ사진) 고양시장은 지난 2010년 지방선거에서 '사상 최초'로 야5당과 시민단체들이 단일 후보로 추천돼 당선된 것으로 유명하다. 또 진보적 정치학자의 길을 걷다가 김대중 정부 시절 청와대 행정관으로 현실 정치에 뛰어 든 후 국회의원에 이어 일선 지자체장이라는 목민관의 길을 걷는 등 다양한 이력도 갖고 있다. 최 시장이 최근 펴낸 자서전 '울보 시장'(다산북스 펴냄)에는 그가 그동안 겪어 온 개인적 삶의 굴곡은 물론 목민관으로서 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