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최성 시장의 목민관 일기 -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정말 해도 해도 너무합니다. 경기북부가 봉인가요? “남부구역은 3800원, 우리 북부 구역은 5300원 이거 말이 되는 소리입니까?” 퇴계원에서 고양시까지 출퇴근하면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어느 회사원의 절규를 들으면서 정말 해도 해도 너무한다는 말이 절로 나옵니다. 경기북부 300만 도민이 이용하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일산~퇴계원 구간은 2007년 개통되어 2400만 수도권 주민을 하나로 이어주는 소통의 대동맥 역할을 하는 중요한 도로입니다. 당초 정부는 국가재정사업으로 건설하기로 한 약속을 저버리고 국가 재정부담 완화를 이유로 300만 경기북부 도민과 어떠한 협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민간투자사업으로 건설하면서 통행료가 남부에 비해 2.5배 높은 불공정한 통행료를 고스란히 경기북부 300만 도민들에게 떠넘기고 있습니다. 그동안 경기북부 지역주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