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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신속한 폭설 대응책 실행으로 시민 피해 최소화

 

 

 

고양시, 신속한 폭설 대응책 실행으로 시민 피해 최소화

강정미 기자  |  desk@newsris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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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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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성 고양시장과 공무원들이 시청사 주변에 쌓인 눈을 치우고 있다.

지난 4일, 경기북부 지역에 대설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21.5cm의 적설량을 기록한 고양시(시장 최성)의 발빠른 폭설 대응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양시에서는 눈이 내리기 시작한 3일 오후부터 주요도로를 비롯한 취약지역에 제설제를 사전 살포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으며, 도로 제설 및 설해 피해 예방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했다.

아울러 주민·유관기관·대형 공사장을 대상으로 SMS 전송 등을 통한 상황전파를 실시하고, 피해 예방을 당부했했으며, 시장·부시장 주재 하에 상황판단회의를 신속히 개최함으로써 설해 대비 계획을 점검했다.

적설량이 점차적으로 늘어나자 고양·일산 소방서에서 제설작업에 참여하기 시작했고, 월요일 아침 시민들의 출근길을 대비해 3일 저녁부터 자유로·제2자유로에 대한 신속한 제설작업에 돌입했다.

4일에는 자정부터는 모든 비상인력을 동원해 본격적인 제설작업 준비에 착수했으며, 오전 6시 30분부터는 민원필수직원을 제외한 전직원이 담당 주민센터로 출근해 이면도로를 포함한 시민보행로 확보에 만전을 기했다. 더불어 9사단을 포함한 3개 사단, 1개 대대에서 주변 지역에 대한 제설작업에 동참하면서 일사불란한 제설작업을 진행했다.

최성 고양시장은 비상회의를 주재하고, 직접 직원들과 제설작업에 동참하면서 ‘내 집·내 점포 앞 눈 쓸기 운동’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또한 “눈으로 인한 인명, 시설 피해 예방과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장비와 인력을 총 동원해 신속히 제설작업을 마무리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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