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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사랑 울보/언론이 본 최성

최성 고양시장 '고양 600년 기념전시관 건립 추진'

최성 고양시장 '고양 600년 기념전시관 건립 추진'
데스크승인 2013.01.09     
   

―올해 시정목표는.

“지난해 ‘지속가능한 일자리창출 전국 1위’ 도시로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한 시는 올해 민선5기 시민과의 소중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그동안 쌓아올린 ‘시민제일주의’시정기조의 핵심역량을 총결집해 전국 최고의 지자체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것이 목표입니다. 시민들의 다양한 기대가 있지만, 최대의 목표는 일자리창출과 고양역사 600년에 걸맞는 도시브랜드가치와 시민의 정주의식을 더욱 끌어올릴 수 있도록 국제적인 신한류 문화예술도시로 자리매김하는데 열정을 쏟겠습니다. 올해 시 예산은 한마디로 ‘고양시민 좋은 일자리 창출 예산’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일자리가 풍부한 자족도시, 고양’이라는 민선5기 시정목표를 현실화시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를위해 일자리센터의 기능 강화, 민·관·산·학 네트워크를 통한 맞춤형 좋은 일자리 창출, 지역일자리 공시제 최초 시행 등 320억원의 일자리 관련 역점 정책예산을 투입해 일자리 창출 전국 1위 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특히 고양 600주년이 되는 특별한 해임을 감안해 신 한류문화의 중심으로 한 ‘고양’을 완성한다는 정신으로, 북한산성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과 벽제관 육각정 환수운동, 북한산 산영루 복원, 고양 600년 기념전시관 건립 등을 추진하겠습니다. 또 킨텍스 마이스(MICE)관광과 인천국제공항 환승 관광을 효과적으로 연계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개장 예정인 370객실의 대명 특급호텔과 종합레저타운 원마운트, 초대형 수족관인 아쿠아리움의 개장 등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관심을 쏟겠습니다.”

―올해에도 사회복지관련과 교육 예산을 많이 세웠는데.

“여성, 보육, 아동청소년, 노인, 장애인, 다문화 가정 등 모든 취약계층의 복지와 자립을 빠짐없이 챙기기 위해 사회복지부문을 지난해보다 23.9% 증가한 3천600억여원으로 일반회계의 35% 가량을 투입했습니다. 교육예산 역시 지난해보다 28%가 증가한 480억원으로 확대했습니다. 이로써 올해에는 무상급식의 범위가 ‘만 3세부터 초등학교와 중학교 전체’로 늘어나 보편적 복지의 기반이 확대되고, 더불어 관내 친환경 농가들의 수입도 한층 높아질 전망입니다. 토요창의학교와 방과후 초등돌봄교실 운영, 고교학력향상 지원사업 등에 더욱 내실을 기하고, 고양어린이박물관 건립도 차질없이 추진할 예정이다. 또 우리 사회의 심각한 사회적 병리현상으로 자리 잡은 성·가정·학원폭력에 대응하기 위해 구축된 지역사회 합동 네트워크 활성화, 취약지역 방범CCTV설치 등을 통해 ‘폭력 제로 도시, 고양’을 현실화시킬 방침입니다. 이 밖에도 전국적인 화제를 모으고 있는 시민 건강센터와 찾아가는 이동건강관리버스 등을 통해 차별화된 ‘고양형 건강도시 서비스’도 확대와 초·중·고 학교시설 등 관내 모든 체육시설을 시민에게 개방하고, 리틀야구장도 완공해 세대를 아우르는 가족스포츠문화의 붐을 더욱 확산시킬 생각입니다.”

허일현기자/hur20027@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