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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사랑 울보/언론이 본 최성

고양시 민선5기 시민들의 지지와 격려 속에 순항 중! 최성 시장 취임 2주년, 일 잘한다 62.4%

고양시 민선5기 시민들의 지지와 격려 속에 순항 중 !

한국사회여론연구소 여론조사 결과 시정 만족도 높아

 

? 최성 시장 취임 2주년, 일 잘한다 62.4%

고양시(시장 최성)는 민선 5기 출범 2주년을 앞두고 한국사회여론연구소에 의뢰해 고양시민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최성 시장이 시정 전반에 걸쳐 일을 잘 하는지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62.4%로 ‘잘 못하고 있다’는 응답 20.6%보다 세 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제일주의 시정을 표방하면서 민선 5기가 들어선 지 2년 가까이 지난 가운데, 공무원들의 공직자로서의 성실성과 시민을 위한 봉사태도 등이 민선 5기 출범 이전과 비교할 때 ‘개선되었다’는 의견이 53.5%로 나타났다. 반면, ‘나빠졌다’는 의견은 20.1%였고, ‘별 차이 없다’는 응답은 14.7%로 조사되어, 공무원들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이 이전에 비해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민선 5기 들어 고양시가 추진한 시정 현안들 중 가장 잘한 것이 무엇인지 질문한 결과, ‘고양국제꽃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통한 민생경제 활성화’를 꼽은 비율이 33.3%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고양시에 있는 서울시 기피시설 해결 방안 합의’가 29.7%로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 ‘전국체전과 전국소년체전 등의 성공적 개최’ 18.0% > ‘해외 경제인들과의 글로벌 경제인 네트워크 구축’ 6.7% > ‘공정 인사의 기틀을 잡은 공직자 희망보직제도 실시’ 5.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시정 주요 정책 중에서 가장 잘한 일로는 ‘친환경 무상급식 실시’가 31.2%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찾아가는 음악회 등 거리축제 활성화’ 19.2% > ‘고양원더스와 고양오리온스 유치 및 생활스포츠 활성화’ 15.3% > ‘주민참여예산조례 제정 등 주민자치 활성화’ 13.9% >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복지나눔 1촌맺기’ 13.5% 등의 순으로 조사되었다.

 

? 일자리가 풍부한 자족도시에 시민들 기대 커

한편, 고양시가 가장 시급히 개선해야 할 것으로는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창출’이 29.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다음으로 ‘고양시의 부채 해결 및 재정건전성 강화’ 23.8% > ‘낙후된 지역의 균형적인 발전’ 23.3% > ‘복지?교육 정책의 적극적인 추진’ 22.5% 등의 순으로 응답되었다.

 

고양시가 향후 우선을 두어야 할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해서도 시민들의 37.8%가 ‘일자리가 풍부한 자족도시’를 꼽는 등 일자리 창출에 대한 요구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다음으로는 ‘따뜻한 복지? 교육도시’ 23.0% > ‘친환경 초록평화도시’ 14.1% > ‘창조적 문화?예술도시’ 12.4% > ‘시민우선의 자치도시’ 12.3% 등의 순으로 응답했다.

 

? 고양시민 77.4%, ‘서울시 기피시설 합의’에 긍정평가

최근 고양시는 40년을 끌어 온 서울시 기피시설 문제의 해결 방안에 대해 서울시와 합의했다. 이에 따라 고양시민들도 서울시민과 동등하게 장례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고, 해당 지역에는 도로 확장과 시설의 현대화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처럼 고양시가 서울시와 기피시설의 해결 방안에 합의한 것에 대해 시민들의 77.4%는 ‘성과가 있다’고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반면, ‘성과가 없다’는 의견은 18.0%로 나타났다.

 

? 고양시민 68.9%, ‘식사동 폐기물업체 이전 합의’에 긍정평가

식사동 주민들은 인근의 건설폐기물 처리업체에서 발생하는 먼지로 인해 지난 2년간 고통을 호소해왔다. 올해에는 업체의 이전 등을 요구하며 양일초등학교의 등교거부 사태가 발생하기도 했다. 최근 고양시는 해당업체가 요구하는 자동차 해체시설을 한시적으로 허가해 주는 대신, 해당업체는 전면 이전하기로 합의했다. 이 같은 합의에 대해서는 ‘성과가 있다’는 긍정평가가 68.9%로 ‘성과가 없다’는 부정평가 21.4%보다 월등히 높게 나타났다.

 

? Y-City 조건부 승인, 서울외곽순환도로 통행료 인하 촉구에 긍정평가

한편, 백석동 와이씨티(Y-City) 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특혜의혹이 제기되어 그동안 사업승인이 미뤄져왔다. 최근 고양시는 명확한 검증을 통해 특혜시비를 해소하고, 안정적인 기부채납을 위해 법적장치를 마련하는 등 와이씨티 개발사업을 조건부로 승인했다. 이에 대해서는 ‘잘한 일이다’는 응답이 68.6%, ‘잘못한 일이다’는 응답이 15.8%로 조사되는 등 긍정평가가 압도적으로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서울외곽순환도로의 북부구간은 민자사업으로 건설되었기 때문에 남부구간 보다 평균 2.5배, 최고 10배가 높은 통행료가 징수되고 있다. 이에 고양시는 북부구간의 통행요금을 인하하라고 강력히 촉구하고 있다. 고양시의 이 같은 요금 인하요구에 대해서는 ‘공감한다’는 응답이 94.4%로 나타나,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북부구간 요금을 인하해야한다는 의견이 절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한편, 이에 대해 ‘공감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5.1%에 그쳤다.

 

이 같은 결과에 대해 한국사회여론연구소의 윤희웅 조사분석실장은 “전반적으로 고양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정책들에 대한 긍정평가가 매우 높게 나타나는 등 최성 시장의 시정운영이 시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윤 실장은 또한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가 높기 때문에 민선5기 후반기의 안정적인 시정 운영을 위해서는 민생경제 활성화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하기도 했다.

 

최성 시장은 “시민들의 과분한 평가에 감사드리며, 동시에 무거운 책임도 느끼게 된다. 남은 2년 임기 동안에도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들의 어려움과 고통을 살피는 데 몸과 열정을 아끼지 않겠다. 겸손한 마음으로 시민을 섬기는 시민제일주의 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며 후반기 시정 운영의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번 조사는 고양시가 한국사회여론연구소에 의뢰해 6월 16일부터 17일까지 고양시민 2,000명을 대상으로 RDD(임의번호걸기·Random Digit Dialing) 전화면접 방식으로 실시되었으며, 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는 ±2.2%p이다.

 

(사진 있음)

보도자료 제공 : 정책기획담당관 (팀장 윤영훈 ☎ 8075-2066)